[re] 여행쟁이~~

by 하늘지기 posted Nov 1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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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사람 고쳐주시는 마술쟁이인 줄만 알았더니
선생님께서는 거의 매주 여행을 걸르지 않으시는 여행쟁이시네요 ㅎㅎ
그러고 보니 이번 가을엔 어디 마땅히 다녀온 곳이 없습니다
갈비 한 번 얻어먹어 보겠다고 이동에 가서 잠시 나무들을 본 것이 전부인 것 같습니다
가을 단풍은 정말 제 고향에서 가까운 불영계곡이 일품인데...
지난 수해로 인해서 길이 많이 망가져서 여기저기 땜질해 놓은 흔적들을 추석 때 다녀오면서 보았습니다
미친 척 하고 마음 맞는 사람들과 훌쩍 다녀오고도 싶은데,
가을은 벌써 어디 가고, 올해는 겨울이 무척 길어질 것만 같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