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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동 스타리그 우승

by 하늘지기 posted Dec 2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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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 쯤이었던가,
최고의 자리에 오를 신인으로 이제동을 점찍었었다
근성이 강했기 때문이었다. 공격 중심의 승부 근성

그 이제동이 우승했다. 로열로더(첫 본선 진출에 우승하는 것)
아! 나의 지인지감... 해가 가기 전에 큼직하게 하나 들어맞아서 기분이 좋아졌다

투신 박성준의 부활도 들어맞아주길,
대통령 당선자를 둘러싼 찜찜한 문제의 전격 규명도 들어맞아주길,
내가 판단하는 것이 옳을 것이라는 믿음들이 들어맞아주길...

그래야 깡 있게 고집부리며 살 맛이 나지 않겠는가

고맙다, 파괴의 신 제동아

 

 

2007 EVER 스타리그 우승자 이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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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밀루유떼 2007.12.24 18:49
    이제동을 좋아하시는 군요... 저는 올드게이머를 좋아하실줄 알았는데^^;
    저도 이제동 참 좋아합니다... 저 지독한 승부근성... 저는 임요환 선수를 좋아하는데요...
    승부사적인 기질... 근성... 이제동이 많이 닮은것 같네요...
    자기한테 많은 패배를 주었던 선수들과 만났을때 경기전의 임요환 선수의 그 독기어린 눈빛...
    실력으로 안된다면... 소위 말하는 꼼수(?)를 사용해서라도 상대를 눌러버리는 근성...
    임요환 선수의 팬이 된건 So1 스타리그 4강 박지호와의 경기 때부터였는데, 아시는가 모르겠네요...ㅎ
    2:0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센터 투배럭이냐뇨... 그것도 저그도 아니고 플토를 상대로...
    그런 상황에서 그런 발상을 한다는 승부사적인 기질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8년이 지난 지금도... 임요환 선수는 아직도 어린선수들이 판을 치는 스타세계에 아직도 뒤지지 않고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잖아요...
    잊을만하고 올라오고, 이제 한물 갔구나 하면 다시 올라오는 그 근성이... 대단하네요...
    그런 면이 이제동 선수에게도 있는것 같은데...
    두고 보고 싶네요...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한 가지 걱정되는 점은... 너무 어린나이에 이렇게 좌절없이 파죽지세로 우승을 거머쥐어서...
    자칫... 그 독기어린 눈빛... 근성이... 헤이해지지는 않을까...
    정상에 올랐으니 내리막길을 맞이할텐데 어린나이에 그것을 딛고 다시 우뚝 설지...
    기대됩니다 ㅎㅎ
  • profile
    하늘지기 2007.12.24 19:29

    임요환을 싫어하는 스타팬은 거의 없지. 말하자면 논외로 치는 선수잖아
    그가 있었기에 지금의 e스포츠판이 존재하는 것이니, 그를 가치평가하는 것은 차라리 무의미한 것이라 본다
    센터 투배럭이라고 하니 난 신희승의 눈부신 데뷔 때가 기억나는구나. 입구가 모두 막힌 맵의 센터에 두 개의 배럭을 올렸었지. 당시 잘나가던 이성은을 상대로...
    임요환을 많이 닮은 것은 신희승 쪽이 아닐까? (신희승은 어렸을 때부터 쭉 이제동의 지역 라이벌-2인자-였다고 하더라)


    내가 신인급 선수들의 보면서 장래를 예상할 때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근성도 근성이지만, 조지명식이나 인터뷰 같은 것을 할 때에 경솔하지 않으면서도 의지를 강하게 보이는 태도야
    삼성의 박성준이나 박태민 같은 경우, 그런 류의 이미지 메이킹이 잘 안되기 때문에 응원을 많이 못 받는 거라고 생각해
    신인이건 올드게이머건, 레전드급 선수들은 인터뷰만 딱 봐도 클 놈인지 아닌지 대략 감이 오거든
    임요환, 이윤열, 오영종, 박성준, 김동수, 박정석, 박용욱, 한동욱, 김준영, 박명수, 변형태, 이제동, 신희승, 이영호, 김윤환(stx), 염보성(요즘은 약간...)
    이런 선수들을 찍어왔었고, 지금도 좋아해. 그 중 베스트3는 성준, 영종, 윤열... 작년에 천재vs사신이 결승전이었을 땐 어느 한 쪽을 응원할 수가 없었어


    그리고, 이제동 말야,
    좌절없이 파죽지세로 올라온 건 절대 아니라고 봐
    프로리그에서 최고의 승률을 올리는 선수라는 건 이미 굳혀진 이미지이므로, 이제서야 스타리그에 처음으로 올랐다는 건 늦은 감도 있지
    골든마우스까지 가려면, 이제부터가 진짜 고생 시작일 거다

  • ?
    밀루유떼 2007.12.24 23:06

    저랑 비슷한 점이 있으시네요^-^ 저는 항상 경기가 있으면... 파이터포럼이나 포모스라는 사이트 가서 항상 승자인터뷰를 꼭 읽어보곤 하거든요... 얘들은... 그냥 경기만 보면 되지 왜 그런데 들어가서 읽냐고 하지만 ㅎㅎ
    저는 최연성의 인터뷰를 상당히 좋아합니다 ㅋ 지금이야 많이 죽긴 했지만... 과거 전성기때의 최연성 인터뷰를 보면...
    남들은 거만하다고 하지만... 전 그게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이겼을 때는.. 자기가 잘해서 이긴게 아니라... 상대방이 못해서 이긴거라고 하지를 않나...
    졌을 때는 상대가 운이 좋아서 가위바위보 싸움에서 이겨서 이긴거라고 하지 않나...
    그 당시에는 그런 말 자격이 충분히 있었거든요... 뭐 나오면 거의 다 이기는데요 뭐 ㅋㅋ


    신희승이요? 그렇죠... 임요환이 군대 가고 나서... 포스트 임요환이 누가 될것이냐에 대해서 정말 말이 많았죠...
    한동욱...신희승... 이 2명이 물망에 올랐었죠... 한동욱은.. 러커 촉수를 피하는 현란한 마린컨트롤에서 임요환을 많이 닮았죠...
    요즘은 게이머들의 컨트롤이 워낙 좋아져서... 누구나 다 한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한동욱이 젤 나은거 같습니다만...
    또 신희승은... 임요환의 전략적인 면이 많이 닮았죠...


    그러나 제 생각에는 임요환의 뒤를 잇기에는 둘다 너무 부족한 감이 드네요... 일단 한동욱은... 컨트롤은 좋고, 드랍쉽도 화려하지만... 임요환처럼... 전략가이지 못하고... 프로게이머이긴 하지만... 스타성이 조금 결여된듯 보입니다...
    물론 신희승도 마찬가지구요... 상대를 적절히 도발한다거나... 조지명식에서 사람들에게 웃음을 준다거나...
    신희승 선수는... 전략적인 면에서 임요환선수와 가장 닮아있지만... 탄성을 자아내는 컨트롤, 그리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근성면에서 조금 딸린다고 봅니다... 신희승 선수 경기를 보면... 와~ 빌드 정말 잘 짜왔네~ 라는 생각을 들게끔 하는데...
    간혹... 소위 말하는 발컨(?) 때문에 경기에서 패하는 것을 종종 보았거든요... 그리고 이제동 4강 경기에서...
    1,2경기에서 준비해온 전략이 모두 적중했는데도 불구하고 이제동에게 완패를 하니까... 뭐랄까 기가 꺽여서...
    3경기는 전의를 상실해서 인지 무기력하게 지더라구요... 그런점에서 근성도 부족하고... ㅎㅎ


    이제동요? 하긴 기사를 보니까... 많이 어려웠더라구요... 저는 그 대목에서 멋있더라구요...
    고등학교 입학한 후 자퇴 하고...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게임을 했다는 내용이... ㅋㅋ 마치 ㅋㅋ 무슨 검객같더라구요...ㅋ
    바람의 파이터 ㅋㅋ 어린나이에 정말 대단하죠? ㅋㅋ
    이번 이제동의 우승으로 가장 자극을 받은건... 박성준이라고 봅니다...
    싸움하면 박성준, 뮤탈컨트롤 하면 박성준이였는데... 그걸 이제동에게 하나씩 빼앗기고 있잖아요...
    마재윤,김준영이 우승할때는 그리 자극을 받지 않았을거 같습니다...
    "나랑 스타일이 다르니까...지금 시대에 내 스타일이 먹히지 않는 것일 뿐이니까" 하지만...
    이제동이 우승을 했으니... 단순히 스타일 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부족해서 성적이 부진하다는 것을
    몸소 느꼈을 테니까요...
    과거 뮤탈 짤짤이도 없이... 테란,플토를 압살했던... 투신의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이제동도... 좀더 나은 게이머가 되려면... 토스전은 아직 많이 보완해야 할것 같습니다 ㅋ


    P.S. Merry Christmas!!!

  • ?
    밀루유떼 2007.12.24 23:08
    맞다... 김택용,송병구는 안 좋아하시나봐요? ㅋㅋ
    저는... 왠지 이 둘이... 지금 제일 젤 나가는 무적포스를 지니고 있는 프로게이머라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단지... 플토가 대세이기 때문에 이들이 포스를 지니는 거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5대 본좌...
    임이최마 의 뒤를 잇는 5대 본좌에는... 이 둘이 아닌 다른 사람이 될거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 profile
    하늘지기 2007.12.24 23:30
    응 걔들 싫어해. 최연성, 전상욱, 마재윤, 김택용, 송병구, 삼성준, 박영민, 이승훈
    내가 아주 싫어하는 선수들이야. 하나 같이 싫어
    그리고 포스트 임요환은 원래부터 불가능한거야
  • ?
    밀루유떼 2007.12.25 01:13

    이유를 물어봐도 될까요??? 대충 보니까 나대는 얘들 안좋아하신것 같은데... 전상욱,마재윤,박영민 은 나대는거 같지도 않고 ㅋㅋ

    이제보니 샘 ㅋㅋ 완전 스타 광이신데요??? ㅋ


    저는 중요한 경기 아니면 잘 안보는 편입니다... 기사 읽어보고 잼있겠다 싶은거... 4강 이상의 중요한 경기... ㅋㅋ 그런것만 보죠 ㅋ
    전 오히려 그런게 더 잼있더라구요... 스타뒷담화, 김정민의 스팀팩... ㅋㅋ
    취향이 좀 독특하죠? 제가 ㅋㅋ

  • profile
    하늘지기 2007.12.25 02:29

    스타 원래 좋아하기도 했지만, 학술발표회에서 관련 논문의 지정토론을 맡게 되면서 좀 더 자세히 보게 되었지
    2006년 스타리그 두 번은 거의 모든 경기를 다 봤던 걸로 기억한다

    MBC게임단을 아주 싫어해. 원래 싫어했는데 박성준 쫓겨나면서 완전 싫어하게 되었지. 박성준 대신 에이스가 되어서 까부는 김택용도 더욱 싫어졌고
    MBC게임 채널 자체를 싫어하기도 해. 걔들의 편파적인 해설... 이승원이 해설을 잘하긴 하지만, 암튼 MSL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거기서만 줄창 우승한 마재윤이도 괜히 마음에 들지 않아. 얄미웠잖아 걔 줄줄이 우승할 당시에 게임하는 거 보면 말야...


    난 스타일리스트들을 좋아해. 박성준, 오영종, 한동욱을 그래서 좋아하지
    최연성, 전상욱처럼 무식하게 하는 애들을 그래서 싫어하는 것이고, 운영이니 뭐니 하더라도 박태민 역시 그래서 싫어
    삼성준, 박영민, 송병구, 이승훈은 나대서 싫지만, 욱 하는 성미의 안기효는 좋아해. 애가 참 순수하고 의리 있어 보이더라


    요약하자면,
    게임을 박진감 있게 몰아가는 스타일리스트을 좋아하는 건 경기 내적인 이유이고
    프로선수로서의 승부근성을 보이면서도 다른 선수들을 배려할 줄 아는 매너를 중시하는 게 경기 외적인 이유야
    그런 점에서 보면 도발성 멘트를 거침없이 하면서 세팅도 욕나올 정도로 오래하는 박태민, 전상욱은 정말 답답해. 걔들 때문에 리그가 재미없어져

  • ?
    밀루유떼 2007.12.25 12:28

    해설은 온게임넷이 낫죠.. 물론 엠비시를 선호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해설은 김정민이랑 이승원이 제일 정확하게 보는것 같아요..
    엄재경이나,김태형,김동준 이런 사람들은 그냥 옵저버 보이는 순간... 분위기만 보고 와~ 하는 경향이 있는데...
    예를 들어서... 김태형,김동준 같은 사람들은 "와~~~~~  그냥 이대로 밀어버리나효!" 라는 말을 할때 김정민해설은
    "그래도! 그래도! 여기까진 봐야 되요. 이거 막히면 불리해집니다!" 하면서 냉정을 잘 잃지 않는것 같더라구요...
    물론... 정확하게 보는 면에선 김태형,엄재경 해설이 김정민보다 떨어진다고 해도... 전 이들의 만담 같은 해설이...
    잼있더라구요..^^; 엄재경 해설이 만화가 출신이여서 그런지 몰라도 엉뚱한 상상도 많이 하구요...
    스타가 10년 가까이 됐는데... 단순히 꽃미남 게이머가 좋아서 보는 여고생들이 아니라면...
    왠만한 상황은 대충 저희가 봐도 다 알잖아요... 그러니까 맨날 MBC처럼... 넥서스 워프하고, 센터 병력 잡아먹고...본진병력충원하고...퍽하면 아~~~~~~~~~~~~~~~!!!! 소리나 질러대는 MBC해설은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특히... 김동준이 머지않아 군대를 가기 때문에 미리미리 나와서 실전경험을 쌓고 있는... 전 한빛 프로게이머...
    한승엽의 해설은 정말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MSL서바이버에서 저녁경기에 종종 나오던데... 들어보셨는지요...
    해설 본건 있어가지고... 무조건 소리만 질러됩니다!!! 가늘고 얇게 가성비슷하게 소리가 올라가서 듣기에 정말 짜증이 납니다^^;
    물론 기대되는 매치가 나오면 보긴 합니다만...^^;


    스타일리스트가 점점 사라지는 것도 안타까운일입니다. 요즘은 신예들도 그냥... 닥치고 물량... 닥치고 운영... 닥치고 후반...
    그래서 그런지... 이름도 잘 안외워집니다. 걔가 걔같고...
    해설들은 이제는 완성형 프로게이머의 시대라면서... 모든걸 다 갖춰야 한다고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안합니다...
    예전에 비해서... 경기 질은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임요환,이윤열 이런 기라성 같은 스타들이 이름도 듣도 못한 신예들에게
    속된 말로 발리는게... 이젠 이슈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실력들이 다들 상향평준화 되어 있죠...
    하지만... 전 실력은 비록 지금에 비해서 떨어지고 빈틈이 많지만... 각 스타일리스트끼리 자웅을 겨뤘던 예전이 그립습니다...


    박용욱의 프루브... 김성제의 리버... 박정석의 무당스톰... 이윤열의 틀에 박히지 않은 프리스타일... 홍진호의 폭풍...
    변길섭의 불꽃테란... 몽상가 강민...    서로 다른 스타일리스트끼리.. 자신의 주무기 만으로 서로 겨뤘을때...누가 이길까???
    이런 재미도 솔솔했거든요...


    예전 프로게이머들은 각각 최소한 하나에서부터 여러개의 닉넴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프로게이머들은...
    닉넴이 별로 없습니다... 있다고 해도... 그건 인터뷰나 외모로 인해 생긴 닉넴이지... 게임 자체로... 닉넴이 생긴...
    저들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만들수가 없겠죠... 게임자체로 보면 그저 프로토스,저그,테란일뿐이데요... 다 거기서 거기고...


    이제동 우승을 찍으신거보니까 ㅋㅋ 선견지명이 있으신거 같은데...
    2008년에 주목할만한 신인이 있습니까??? 아님..... 일을 낼것만 같은 올드게이머?? ㅋ
    저는 왠지 신인중에는 지금 경기력으로 봐서는 박성균,배병우,도재욱 정도가 눈에 띄기는 하는데...
    그닥 클것 같진 않네요... 그냥 잘하는 선수? 이 정도... 뭐랄까 얘들이 독기가 없는듯 ㅋㅋ
    왠지 내년에는 올드들이 좀 일을 낼거 같습니다...
    홍진호는 조금 힘들거 같고... 박성준이나 이윤열 오영종, 서지훈 이 넷중에서 하나가 다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것 같네요...


    P.S. 혹시 네티즌들에게 '망테(망한테란)'이라고 불리우는 STX의 박정욱이라는 테란을 아시는 지요?
           닉넴이나 별명이... 그렇게 중요한것 같진 않은데... 왠지 그 닉넴대로 인생들이 흘러가는것 같네요...
           벌써 인터넷에 망테 스페셜 1~4까지 올라왔더라구요... 괜찮은 녀석 같은데... 운이 좀 안 따라서 망한것 같아서 좀 아쉽네요...
           사람들이 말하는 우승기 해설의 저주 때문일까요? ㅋㅋ 흥미롭네요 ㅋㅋ
           싸이도 맨날 새됐다고 노래 하드니만, 지금보니까 진짜 그렇게 된거 같고... 좋은 별명이 좋은거 같아요 ㅋㅋ

  • ?
    박현규 2008.01.11 17:25

    저는 개인적으로 오영종을 좋아해요:)  다른 애들은 왠지 그냥 게임잘하는 애들처럼 보여서...  요즘은 디시인사이드 스겔러 출신 프로게이머인, 이성은도 꽤 좋아요ㅋㅋ 왠지 엉뚱한 악역 케릭터라서~ 

  • profile
    하늘지기 2008.01.11 18:08

    이성은이 스갤에서 놀던 애였구나... 귀엽지

  • ?
    송찬호 2008.03.13 01:01

    우와- 스타이야기가 진지한데요? -.-;
    선생님, 언제 게임 한번 달리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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