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 강독팀이 삼국유사 관련 답사를 간다기에 따라갔다
2박 3일 동안 굉장히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었는데, 사진은 그다지 많이 남아있지 않다
다녀온 후에 곧장 정리했으면 답사 경로를 거의 정확히 기억했을텐데, 아쉽다
나중에 다시 가게 되면 생각이 나겠지
함께 갔던 멤버는
우응순 선생님, 이형대 선생님, 성철형, 종필, 지연, 태웅
경주 보문단지에서 일박했고, 그 날 청소년 축구가 브라질에게 졌고, 김일병 총기난사 사건이 터졌었다
다음 날에는 태웅이 아버님의 빽으로 해운대의 우체국 수련원에서 일박했다
터만 남은 창림사를 지키고 있는 삼층석탑
나정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다
창림사터에서 내려오면서 논둑길을 가르는 우응순 선생님과 종필이
굴불사 서면 아미타 삼존불
어느 절이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동자승이 귀여워서 한 컷
브이자 포즈를 즐기는 지연이
장승님
접사에 열을 올리는 태웅이
나도 따라서 솔잎 접사, 빨간 티의 뒷모습은 이형대 선생님
통도사(주식회사 통도 -_-;;) 입구의 종필이
그 근처 당간지주 앞의 이형대 선생님
통도사 안의 나
유치한 포즈를 알아서 잡아준 성철형과 종필이
둘째 날의 뒷풀이는 해운대에서 회 파티로
근처에 범퍼카도 있었다. 오밤 중에 술 먹고 그걸 탔다
해운대의 파라다이스 호텔 잔디밭에 차려진 야외 맥주집에서 성철형
맥주를 분배하시는 우응순 선생님
단체사진
구도가 맘에 드는 사진
적당히 흔들려서 맘에 드는 사진
이런 것도 샀었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