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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습
2002.05.22 14:13

[5월 9일 깊은 밤] 정의의 남자

조회 수 6819 추천 수 1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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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술 취해 자는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도록 옆에서 계속 깔짝거린다

업어서 데려다가 재운다거나 한 적은 한 번 없으면서,
그래도 이 정도면 정의로운 것이 아니냐면서
맨날 혼자만의 생각으로 뿌듯해 한다....후후

이 날은
이후 일정과 앵글셋팅의 관계로
'아저씨!'라고 한 번 불러 보기만 했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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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에게 빈말을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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