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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다른 곳에 올렸던 글을 그대로 옮기는 것입니다
* 먼저 배경음악을 모두 끄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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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낮에 진오와 선경이에게 약속했던 곡을 들려주기 위해 적는 것입니다
원래는 두세 곡 정도만 들려줄 생각이었지만
저의 주장(-_-)을 강조하기 위해 참고 삼아 좀 더 넣었습니다
물론 '트로트의 제와 조'라는 어려운 문제에 대한 본격 접근은 아닙니다 (장난도 아닙니다만..-_-^)
혹 트로트에 대한 자그마한 편견, 예컨대 꺾고 돌리고 떠는 등의 창법에다가 상당히 통속적인 유흥 편향적 노래라는 생각을 갖고 계시더라도
잠시만 접어두시고 이들이 '어떻게(!)' 노래를 부르는가를 잘 들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 플레이 버튼을 하나씩 눌러가며 들으세요
1. 오리지날
이 곡은 말그대로 원곡입니다
최무룡의 <외나무다리>
설명이 필요없는 명곡, 일단 들어보셔야 합니다
딱 100년만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면, 궁궐에 불려가서 녹록찮은 벼슬 하나는 분명 얻었을 것입니다
이 사람이 털푸가이 최민수 아빠래... 하는 생각을 하면서 들으면 낭패 -_-
가사도 참 아름다워서 이곳에 모두 적어올리고 싶으나 귀찮아서...
※ 아래에 이어질 리바이벌곡들을 모두 들은 후에 이 곡을 들으시면 더 큰 감동이 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교를 위해서 약간만이라도 들어보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