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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습구나
2002.04.29 00:05

사자와 거북이의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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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와 사자가 경주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사자는 기분이 나빴다

백수의 왕인 자신이 한낱거북이와 경주라니..

사자는 부아가 치밀어 거북이를 약올리기 시작했다

사자가 말했다 "야~너 가방좋~다. 안무겁냐?웬만하면 벗구뛰지 그래
~ "

묵묵부답 거북이...

더 심술이난 사자 "야~ 벗구뛰지? 벗구뛰어~"

여전히 묵묵부답 거북이...

다시 사자의 공격 "무거울텐데~가방벗지~"

이때 사자를 째려보며 거북이가 한마디...

.


.

.

.
.

.

.

"니머리나 묶고뛰어 이 미친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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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에게 빈말을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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