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봄 덕분에 행복하였던 것처럼,
나 덕분에 행복한 가을이 되기를,
여름이 싫다며 겨울을 달랄 수는 없는 노릇,
낮잠 자기 좋은 봄을 달랄 수 없으니,
나의 행복은 사분지일로 충분치 않겠나며,
나 덕분에 행복한 가을이 되기를,
내 마음대로 가을을 결심한다!
| 나에게 거짓말을 하지 말고
|
| 남에게 빈말을 하지 말자
머리 깎았다
가을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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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가(遊山歌)
말과 진실성
습습후후
나도 바로 그 밤 아래에 있건만...
핸드폰 분실
포맷했다
철들지 않겠다
난 경주 이간데...
고맙습니다
우리나라
빗소리 들으며
그래도 그간 즐거웠다
핸드폰 새로 샀습니다
무서워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자
2007년의 눈
5월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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