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해운대 - 조용필(1972)]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님 떠난 부산항은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 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말없는 그 사람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님아
해저문 해운대에 달은 떴는데
백사장 해변가에 파도만 밀려오네
쌍고동 울려주는 연락선마다
소리쳐 불러봐도 말없는 그 사람
돌아와요 부산항에 보고픈 내 님아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님 떠난 부산항은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 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말없는 그 사람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님아
해저문 해운대에 달은 떴는데
백사장 해변가에 파도만 밀려오네
쌍고동 울려주는 연락선마다
소리쳐 불러봐도 말없는 그 사람
돌아와요 부산항에 보고픈 내 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