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모습
삼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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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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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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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경기를 할 수 있을만큼
백사장이 넓었던 우리 동네 바닷가
그리고 그냥 애기들이었던 우리 삼남매
Who's
하늘지기
| 나에게 거짓말을 하지 말고
|
| 남에게 빈말을 하지 말자
오렌지를 입었던 마지막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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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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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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