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03.01.14 00:45

조회 수 126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눈은 살아있다
떨어진 눈은 살아있다
마당 위에 떨어진 눈은 살아있다

기침을 하자
젊은 詩人이여 기침을 하자
눈 위에 대고 기침을 하자
눈더러 보라고 마음놓고 마음놓고
기침을 하자

눈은 살아있다
죽음을 잊어버린 靈魂과 肉體를 위하여
눈은 새벽이 지나도록 살아있다

기침을 하자
젊은 詩人이여 기침을 하자
눈을 바라모며
밤새도록 고인 가슴의 가래라도
마음껏 뱉자

   [눈] - 김수영
?

  1. No Image 14Jan
    by 하늘지기
    2003/01/14 by 하늘지기
    Views 1267 

  2. No Image 29Jan
    by 하늘지기
    2003/01/29 by 하늘지기
    Views 1397 

    대충 살자!

  3. No Image 02Feb
    by 하늘지기
    2003/02/02 by 하늘지기
    Views 1166 

    액땜이라는 거...

  4. No Image 03Feb
    by 하늘지기
    2003/02/03 by 하늘지기
    Views 1313 

    매직 스트레이트

  5. No Image 08Feb
    by 하늘지기
    2003/02/08 by 하늘지기
    Views 1287 

    몸 안에 돌맹이가 있었다네요

  6. No Image 19Feb
    by 하늘지기
    2003/02/19 by 하늘지기
    Views 1183 

    [謹弔] 명복을 빕니다

  7. No Image 16Mar
    by 하늘지기
    2003/03/16 by 하늘지기
    Views 1362 

    55555 이벤트를 열겠습니다

  8. No Image 22Mar
    by 하늘지기
    2003/03/22 by 하늘지기
    Views 1241 

    제 주소는

  9. No Image 01Apr
    by 하늘지기
    2003/04/01 by 하늘지기
    Views 1476 

    진해에 가고 싶다

  10. No Image 10Apr
    by 하늘지기
    2003/04/10 by 하늘지기
    Views 1538 

    배경음악 연주기가 바뀌었습니다

  11. 봄비 #s 2

  12. No Image 29Apr
    by 하늘지기
    2003/04/29 by 하늘지기
    Views 1366 

    소쩍새 우는 밤...

  13. 오월은 푸르구나

  14. No Image 28May
    by 하늘지기
    2003/05/28 by 하늘지기
    Views 1379 

    야! 모해~?

  15. 여름

  16. No Image 15Jun
    by 하늘지기
    2003/06/15 by 하늘지기
    Views 1338 

    하늘의 결심

  17. No Image 22Jun
    by 하늘지기
    2003/06/22 by 하늘지기
    Views 1639 

    난 이제 깨달았어. 날 사랑했었다는 것을

  18. No Image 09Jul
    by 하늘지기
    2003/07/09 by 하늘지기
    Views 1194 

    ___

  19. No Image 20Jul
    by 하늘지기
    2003/07/20 by 하늘지기
    Views 1304 

    고향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Next
/ 7

Gogong.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