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디의 장미 - 마르셀리느 발모어 (낭송 : 길은정) 02:32오늘 아침 그대에게장미를 갖다드리고 싶었습니다장미를 묶은 띠에 비해서꺽은 꽃이 너무도 많아동여맨 묶음쇠가 버틸수 없을 정도였습니다묶음새는 터져 장미꽃은부는 바람에 흔날려 바다로 불려갔습니다정처없이 물결따라 흘러갔습니다물결은 장미로 붉게 물들어 타 오르는 듯 했습니다번져오는 향기로 이밤에또 한 내 옷은 향긋합니다느껴보세요내게서 향긋한 꽃 향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