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무지하게 먹고 들어온 그날.
내가 소신하고 있는 믿음과 배치되는 주장들에 대해
침묵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나는 네 이름을 떠올렸다.
그냥 그랬다.
무지하게 외로운 밤이었다.
술을 무지하게 먹고 들어온 그날.
내가 소신하고 있는 믿음과 배치되는 주장들에 대해
침묵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나는 네 이름을 떠올렸다.
그냥 그랬다.
무지하게 외로운 밤이었다.
그보다, 관성화 될까봐...
술이 있어 다행이라고 느끼는 것 중에 하나는.
더욱, 괴롭고, 외롭게
만들어 준다는 것...
알면서도 말을 못하는 것과
알면서도 말을 하지 않는 것의 사이에
존재하는 무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공자님의 뽀인트가 약간.
제 꼬리말은 '자조'를 '섞어찌개'한 저에게 하는 말이었습니다.
은우님의 말씀은,
어떤 식으로든,
누구에게나,
눈 뜰 때마다,
부딪히는 것이겠죠...
공감할 뿐이지. 전적으로 동감은 아니겠죠..
감기 얼른 나으셔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509 |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2 | 깜장고양이 | 2008.07.31 | 1911 |
1508 | 질문있습니다 6 | 작은따옴표 | 2008.06.13 | 1906 |
1507 | ^_^...~ 1 | 임태경 | 2008.10.22 | 1905 |
1506 | 시위이야기가 가득해서 조금 적습니다 5 | 서종윤 | 2008.06.09 | 1904 |
1505 | [re]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1 | 하늘지기 | 2002.04.26 | 1835 |
1504 | 비행기 날라가는 소리 들린당 ^^; 16 | NINJA™ | 2008.04.09 | 1828 |
1503 | 2008 대구, 월드슈퍼카투어 레이싱모델들 5 | NINJA™ | 2008.04.05 | 1818 |
1502 | 뒷통수 1 | 깜장고양이 | 2008.08.13 | 1808 |
1501 | 풀꽃/나태주 4 | 영아 | 2008.01.08 | 1805 |
1500 | ^^ 3 | 바람 | 2008.09.30 | 1800 |
1499 | ^-^ 1 | 이오 | 2008.07.28 | 1793 |
1498 | 힘든 일정을 마치고 11 | 김정훈 | 2006.10.08 | 1789 |
1497 | 자살가게 1 | 깜장고양이 | 2008.03.23 | 1786 |
1496 | 노래 깔끔하게 하는 두뚱녀 2 | 임준혁 | 2002.08.22 | 1783 |
Gogong.com All Rights Reserved.
갈수록 어려워지죠
침묵하는 것도, 침묵을 참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