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이 우울한 날은... ㅋㅋ 우울한 노래를 들어야죠... ㅎ
지난번 노래방에서 하동균 노래 잘 부르시는 것 같아서... 오늘도 하동균 노래 하나 올리고 갈께요 ㅎㅎ
제가 좋아하는 노래이자 ㅋㅋ 연습중인 곡입니다^-^
세상 단 한번의 사랑(사랑에 미치다 O.S.T)-하동균-
난 피할 수가 없어요...
두 눈을 감아버려도... 너무 선명한 그대...
그댈... 지울 수가 없어요.. 맘을 닫아버려도...
내 안에 차 오르는 간절한 그대...
마지막 숨결처럼 그댈 놓지 못하네요..
비좁은 나의 가슴에 커다란 그댈 잡고 있는 나
세상 단 한번의 사랑이 내게 있다면
숨 쉬는 순간들마다 날 웃게 한 그대라는 한 사람이죠...
난 숨을 쉴 수 없어요... 그대가 스쳐만 가도...
눈물만 또 흐르죠...
Oh My Love!!! 안아 볼 수 없어요...
내가 다가갈수록 그 아픈 숨소리가 내게 들리죠...
마지막 숨결처럼 그댈 놓지 못하네요...
비좁은 나의 가슴에 커다란 그댈 잡고 있는 나
세상 단 한번의 사랑이 내게 있다면
숨쉬는 순간들마다 날 웃게 한 그대라는 한 사람이죠 내겐...
오직 그대 하나만... 나를 살게 해줄 이유가 되는 큰 의미인걸...
마지막 숨결처럼 나를 또 울게 하네요
그대를 사랑한다는 그 말을 차마 못하는 나
세상 단 한번의 사랑이 내게 있다면...
그대만 허락하기를 내 가슴에...
그대만이 숨 쉴 수 있기를...
P.S. 다음 회식자리에서 한 곡 부탁드려도 될런지...ㅎ
하동균 노래를 참 좋아해
노래를 참 열심히 부르거든
그런데
내가 하동균 노래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지난 해 2학기 사표 회식 때에 어느 학생이 부른 노래 때문이었어
내가 그 날 그 노래를 부르면서도, 참 그 놈 생각이 많이 났었어
난 정말 노래방을 열심히(!) 다닌 인간인데,
여태 날 감동시킨 사람은 단 한 명, 그 놈이었거든
그리고 그 놈이 부른 노래가 하동균의 그 노래였었고...
우연인지 필연인지
목요일, 서울로 올라오는 동안 하동균 1집을 틀어놓고 운전을 했었다
암튼,
장담은 못하겠다, 네게 이걸 불러줄 수 있을지는...
사실 그다지 확 당기는 노래가 아니기도 하고 말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