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시는가?
얼마전에 과도관에서 정말로 우연히 진오를 만났는데 너무 반가웠어..
너 강의 나가고 있는 건 이미 알고 있었지만,
진오에게 너의 근황에 대해서 들었지..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반가웠다.
그 동안 간간히 들리던 결혼 소식도 끊기도 이제는 완전히 대학시절과는 단절된 느낌이다..
서로들 각자의 자리에서 튼실히 자리매김하고 있길 바랄 뿐이지..
학기말이라 많이 바쁘겠지만, 시간내서 얼굴이나 함 보장~~
진오말로는 내가 알만한 사람들 병원 건너편 편의점 위에 많이 있다고들 하더만..
진작 연락하고 싶었는데
내가 갑자기 몸이 별로 안 좋아서 병원에 며칠 있으라 연락이 늦었다..
다른 선후배들도 같이 보면 더욱 좋겠지~~ *^^*
무더위에 건강하시게~
너 이런 말투 너무 어색한데?
병원엔 어디가 아파서 며칠씩 입원이나 한거야...
또 다시 보릿고개가 찾아왔다. 오빠 좀 먹여 살려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