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요즘  무식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공부를 안해서 내 전공에서도 바닥이란 느낌.
대학원을 가서 자기 연찬을 해야 하는데,
늘 핑계거리와 게으름만 넘쳐나고 있습니다.
벗어날 수 없는 나에 대한 우울증.

요즘 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의 이기심만 충족시켜준다면, 도덕은 필요없다.
대통령이 무슨 도덕군자냐?
노씨개란 소리가 그렇게 싫더니,
이젠 국씨개..국개론이 맘에 와 닿습니다.
여기서 국이란 "국민"
더이상 모면하기 어려운 국민에 대한 우울증.

대선 며칠전 악몽을 피하기 위한 나의 마지막 글.
그런데
악몽은 현실이 되었고,
이제 현실이 악몽이 될까 두렵습니다.
재앙이 덮쳐온 느낌.

아직도 분노할 여력이 남아 있다면 ...그 글 ...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28&sn=off&ss=on&sc=off&keyword=고심&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57902

이번 방학에도 서울가서 한달쯤 있을 예정.
전화드리께요.

Comment '1'
  • profile
    하늘지기 2007.12.24 00:39

    정말이지,
    [세기말 현상]이란 걸 세기말에는 정작 실감하지 못했었는데
    바로 요즘의 이런 게 아닌가 싶어요
    어떤 형태로건 콩고물이 떨어질 것이라 생각하는 일부의 사람들(수치상으로는 유권자의 반에 가깝더라만....-_-)을 제외하곤
    대부분 우울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 역시 초우울모드이고...


    꼭 전화주세요~

문서 첨부 제한 : 0Byte/ 5.00MB
파일 크기 제한 : 5.00MB (허용 확장자 : *.*)

고공닷컴 자유게시판

로그인 없이, 비밀글도 올릴 수 있습니다. 강의 관련 질문은 [강의실 통합질문게시판]으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9 ㅎㅎㅎ 3 NINJA™ 2006.08.14 807
528 놀러오시오 3 난금달 2006.08.14 736
527 방명록만 있는 줄 알았던... 2 미씨맘 2006.08.15 711
526 땀이 완전 육수로 ㅋㅋ 4 복남이 2006.08.16 814
525 간만에 오죠....~~ 2 한성민 2006.08.17 945
524 참말로 어이없는 일이... 7 NINJA™ 2006.08.17 746
523 시원한 바람부는 한켠에 앉아서 6 미씨맘 2006.08.17 700
522 수원은 지금 시원한 밤바람중 2 †그린필드 2006.08.17 824
521 네임아이콘 넣어주세요~ 3 †그린필드 2006.08.17 953
520 휴일...오후 4 미씨맘 2006.08.20 1392
519 찌는 듯한 무더위입니다;; 3 김정훈 2006.08.21 776
518 혹시.. 일부러 그러신거에요? 8 NINJA™ 2006.08.24 1168
517 헙~~ ㅡ,.-;; 2 sologoon 2006.08.24 1106
516 무지개 2 깜장고양이 2006.08.24 855
Board Pagination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121 Next
/ 121

Gogong.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