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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신거 알고 있습니다. ^^
뭔가 할 것도 많고, 하고싶은 것도 많은 방학이 왔습니다.
김원준글에 대한 리플을보고 그게 왜 그렇게 기쁘던지...
김원준과 관련해 늘 공감받지 못하다가 처음으로 공감받으니 좋은건가....
bgm에 한 곡 띄우시지요...ㅋㅋ

블로그의 매력이 트랙백에만 있는 줄 알고 접었다가 요즘 다시 재미 붙였습니다.
블르그의 글을 수집하는 "올블르그"라는 곳이 있더군요
거기서 참~ 많은 것을 보고 알게되었습니다.

홈페이지는 흥미거리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주로 이용하게 되지만
블로그는 주제와 흥미를 떠나 글 하나로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더군요...
아무도 찾지 않는 블로그가 글 하나 띄웠다고 수년간 가꿔온 대류커뮤니티만큼의 방문자가 다녀가더군요..

지금까지 블로그가 그런 놈인지 몰랐습니다.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되어 기쁩니다.

재미를 붙이고나서 예전에 하늘지기님이 남기신 글을 다시 봤습니다.
"사람들을 만나는 방식이 어떻게 달라지는가이겠지요"
그 땐 무슨 말인지 잘~ 몰랐는데 이제야 알 것 같네요....
늘~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쌩뚱?
Comment '1'
  • profile
    하늘지기 2005.06.24 23:20
    너무 많은 사람이 우르르 이리 몰렸다 저리 몰렸다 하는 건 여전히 싫어요
    그 안에 존재하는 수많은 익명들에게도 믿음이 잘 안 가구요
    무엇보다도,
    사이트의 방침에 따르기만 하면 되는, 로그인 한 번이면 다음 순서가 편리하게 진행되는, 심지어는 남들처럼 하기만 해도 되는... 그런 것들이 여전히 매력 없다 생각돼요
    덜덜덜 떨어 가면서도 순전히 내가 책임져야 하는, 하지만 내가 좋아하기 때문인 포스팅이나 업로딩을 하고
    크진 않지만 내 돈 아까운 줄 알면서 내 집을 지켜나가는 무생물과의 의리와 자부심
    서툴고 허접하지만 전 그런 게 좋아요. 앞으로도 이런 마음이었으면 좋겠어요
    문제는 남의 것 퍼나를 생각을 하지 말고 자주자주 순수한 나의 컨텐츠를 올려야 하는 것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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