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스윗소로우의 sunshine

by sunshine posted Oct 07, 2007


원래 sunshine이라는 단어를 좋아하는데, 며칠 전에 동생이 스윗소로우의 sunshine이라는 노래를 친구에게서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 이러고 들었는데 가사라든지 목소리라든지 여러모로 좋아서, 들려드리고 싶어서 올립니다.
그런데 음악을 올려본 적이 없어서 원래는 가사만 올리려고 했는데, 이 곳은 음악 올리기가 편하게 되어 있는 것 같아서 시도합니다!



       윗소로우 - sunshine

  흔한 여행 한번 가기 힘들어
  뭐 좀 할까하면 잠은 쏟아지고
  괜히 바빴던 하루 내게 남은 건 뭘까
  허무하기만 해

  알 수가 없는 친구들 얘기
  언제부터 이만큼 멀어진 건지
  그저 옛날 얘기만 하다 돌아오는 길
  멋적은 웃음만

  Sunshine like a blessing in disguise
  때론 나만 혼자 뒤처진 것 같아
  A Ray of sunshine like a blessing in disguise
  가끔은 너무 힘들어

  나는 왜 이러지 내가 뭐 그렇지
  이런 말은 절대로 하지 말기
  아무 대책 없는 막연함이라도
  괜찮아, It's gonna be all right

  비교하지 말고 약해지지 말고
  바보같이 먼저 겁내지 말기
  지금 이런 내 모습을 사랑해줄
  한 사람쯤은 있겠지

  Sunshine like a blessing in disguise
  때론 나만 슬픈 외톨인 것 같아
  A ray of sunshine like a blessing in disguise
  지금 기대 울고 싶은 그대에게

  Sunshine like a blessing in disguise
  때론 나만 혼자 뒤처진 것 같아
  A ray of sunshine like a blessing in disguise
  지금 주저앉고 싶은 그대
  손잡을 곳 없어 지친 그대
  지금 기대 울고 싶은 그대에게

Comment '4'
  • profile
    하늘지기 2007.10.07 19:08
    달콤한 슬픔의 '햇빛'이라...
    지명수배(wanted)들의 '멋진 날(wonderful day)'이랑 느낌이 비슷하군요
  • ?
    sunshine 2007.10.07 23:35

    아.... 어떤 의미에서요?;;
    (지명수배..라고 해석하신 분은 처음 봤어요!;;)

  • profile
    하늘지기 2007.10.07 23:44

    역설의 미학이랄까...
    그런 점에서 비슷하죠


    원티드의 공연을 처음 본 것이 [거미]의 콘서트에서였는데,
    그 때 메인 게스트로는 휘성이 나왔었고, YG패밀리에서 준비중인 신인을 소개하겠다면서 원티드가 나왔었죠
    그 때 지명수배 포스터 같은 영상이 스크린에 떴었던 걸로 기억해요

  • ?
    sunshine 2007.10.07 23:50

    아, 그렇군요. 그럼 처음부터 원티드 말 그대로 지명수배를 컨셉으로 잡았던 건가봐요; 흠..;;
    역설의 미학. 그렇군요... (머릿속이 바쁘게 생각하고 있음)

문서 첨부 제한 : 0Byte/ 5.00MB
파일 크기 제한 : 5.00MB (허용 확장자 : *.*)

고공닷컴 자유게시판

로그인 없이, 비밀글도 올릴 수 있습니다. 강의 관련 질문은 [강의실 통합질문게시판]으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51 지도 1 우현 2002.11.06 773
850 하루에 하나씩 5 미소년이었던영감탱이 2003.06.05 773
849 하늘지기님 안녕하세요? 1 초록이슬 2003.08.02 773
848 잘 살아있었구나!! 연락해라... 1 정명일 2005.07.25 773
847 민간인 되기... 2 나카타 2003.01.29 774
846 지기님~^^ 4 love 2003.05.16 774
845 이젠 레벨 7이 다가오네.. 2 ☆푸른하늘 2003.06.04 774
844 형! 1 리진오 2004.09.21 774
843 녹야선생 쾌유를 빕니다 1 우현 2003.01.25 775
842 Long line of cars 1 난금달 2005.05.31 775
841 복되날 되십쇼~~ 1 정영산 2003.01.01 776
840 양수리 우현 2003.02.08 776
839 ^ㅂ^;;; 1 love 2003.07.27 776
838 찌는 듯한 무더위입니다;; 3 김정훈 2006.08.21 776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121 Next
/ 121

Gogong.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