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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을 가리키는 지남철은 무엇이 두려운지
항상 그 바늘 끝을 떨고 있다.
여윈 바늘 끝이 떨고 있는 한 그 지남철은 자기에게 지니워진 사명을
완수하려는 의사를 잊지 않고 있음이 분명하며,
바늘이 가리키는 방향을 믿어도 좋다.
만약 그 바늘 끝이 불안스러워,
보이는 전율을 멈추고 어느 한 쪽에 고정될 때
우리는 그것을 버려야 한다.

이미 지남철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늘 친구랑 술먹으로 친구네 집근처에 왔는데 오는길에 절대 지워지지 않을것같은  
락카로 벽에 누군가 이런 낙서를 해논 것을 봤는데.....
낙서가 낙서 같아야 하는데 ~~
이 동네는 낙서하는 이들도 수준이 있어보이더군~~ㅋㅋ
우리동네 낙서는 짤라버린다! 라던지 뭐하면 쓰레기 버리면 3대가 멸하리라!~
그런 낙서 일색인데~~
부럽다 마천동!!

Comment '1'
  • profile
    하늘지기 2003.06.14 21:24
    오... 정말 멋진 낙서로구나
    지남철이 계속 전율하는 것처럼
    우리도 가끔 그런 느낌 들잖아
    살려고 발버둥 친다나 뭐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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