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허리케인은 명목상의 야구 동아리일뿐, 그것을 즐기고, 발전 계발 시킬려는 사람은 전혀 없는 일반 모임의 성격밖에는 남지 않은것 같다. . 잘하고 싶다 배우고 싶다라고 생각만 할뿐, 진정 그렇게 되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단 말이다.
위에서 계발이 맞는건가요? 개발이 들어가야 하나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물어봤더니 의견이 반반이네요...
위에서 계발이 맞는건가요? 개발이 들어가야 하나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물어봤더니 의견이 반반이네요...
그런데 문제는,
저 문구 자체가 좋지 않은 문법에 따라 작성된 것이기 때문에 지금과 같이 판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네요
야구 동아리인 '허리케인'을 '개발(계발)'한다는 의미일텐데, '허리케인'이라는 말이 목적어로 적절하지 않아서 혼란이 생기는 것 같아요
상황을 대강 상상해 보면, 허리케인이라는 동아리가 아주 침체되어 있고, 구성원들이 의욕적이지 못한 것 같네요
그런데 만약 '계발하다'라는 말을 사용하려면 그 목적어가 허리케인의 구성원이 되어야 적당하겠고,
'개발하다'라는 말을 사용하려면 침체된 허리케인 자체이거나 그 운영 방식에 관련된 여러 방법론 등이 목적어가 되겠지요
그런데 저 위의 문장을 보면, 동아리 자체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일신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있는 것 같네요
그렇다면, '개발하다'가 더 적절하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