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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들러 봤어요.
항상 방명록을 이용하다가, 문득 "새로오신 분이 발지취를 남길 경우 방명록을 이용하고, 두번째부터는 자유게시판"를
이용하라는 문구를 보고 낯설지만, 과감히 자유게시판에 글을 남겨 봅니다.^^
제가 여기에 글을 남긴 횟수는 방명록에 글을 남길 만큼 적지 않으니..

요샌 많은 생각을 하면서 살고 있는 것 같아요. 꼬집어서 말은 할 수 없어도..
갈피를 잡지 못하는 생각 때문에 그냥 잠들어 버리는 경우도 부지기수구요. ㅎㅎ(핑계인가ㅋ)
계절을 잊을 정도로 열심히 하면, 비록 얼룩일지라도 그 자국은 선명할테지요?
제가 골몰히 한 생각에 몰두 했으면 좋겠어요. 다른 걱정없이.

편하게 음악듣고 가요.
Comment '1'
  • profile
    하늘지기 2004.12.13 20:32
    몰두란 것은 참 어려운 개념인가봐
    몰두해야지 해야지 할수록 잡것들이 방해를 놓지만, 정작 몰두하고 있을 때에는 그게 몰두인지도 알지 못하니까 말이야
    게다가 몰두하느라고 시선이 좁게 고정되어버리면 엉뚱한 얼룩에 이르기가 십상일테고...
    시간이 걸리고 머리가 복잡하더라도 늘 개방된 자세로, 관심사의 주변들까지 놓치지 않으려 하는 게 좋겠다
    장시간동안 너무 몰두만 하지 말고,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반드시 '메모'를 하도록 해봐
    나중에 아주 도움이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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