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 '5'
- ?
-
글쎄 나도 본질의 문제는 말 못하겠다만,
저럴 경우에 딸이 할 수 있는 다른 일로 무엇이 있을까
마찬가지로 노인이 할 수 있는 다른 행동으로는 또 무엇이 있을까
의미를 부여하기에 따라 해석과 감상의 차이가 생길 수는 있겠지만
아무래도 저런 그림이 가장 적당할 것 같다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행동을 하는 것, 그것이 본질에 이어질 수 있는 길 중의 하나일 것도 같다
내가 궁금한 것은,
왜 노인의 수의가 상체만 벗겨져 있는가 하는 것인다
보는 사람에게 훼이크를 넣으려는 화가의 의도인 것이 아닌지 심히 의심스럽다
그리고 뼈만 앙상히 남은 게 아니라 노인 치고는 근육이 좀 있어 보이는데,
그건 아마도 민족적 투사였기 때문일 것이다
굶주림의 형벌의 받고 있을지언정 자신들의 투사가 말라깽이 노인네 그 자체이기는 싫었던 모양이지 -
?
에이 알아보니까 이거 구라래
이 그림은 17세기초에 만들어졌고, 푸에르토리코가 독립하겠다고 발동건건 19세기말부터래
괜한짓햇네
시대가 맞다고 할 지라도 민족주의적이고 자기방어적인 그림일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말대로라면 숭고한 주제를 담은 그림인데 이렇게 훼이크까지 넣는 작가라면
근친교배를 일삼고 엄마탐하고 아빠탐하는 코쟁이들의 정서이므로
여기 이 땅에서 내가 생각하고 느껴야할 본질이 없기때문에 무효!
근데 태화야 교만과 아집과 편견 좀 버려 너 때문에 괜한 고민했잖아 -
느낄 것이 없으면 느끼지 않으면 되지. 왜 날 탓해... -_-
근친교배가 코쟁이들만의 정서라는 근거는 또 뭐냐? -
?
어디서 들었어 ㅡㅡ;
고공닷컴 자유게시판
로그인 없이, 비밀글도 올릴 수 있습니다. 강의 관련 질문은 [강의실 통합질문게시판]으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37 | 좋은아침 ^-^ 1 | welly | 2004.06.15 | 526 |
836 | 모해?? 2 | welly | 2004.06.08 | 264 |
835 | 중요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탈춤 하계전수 | 터벌림 | 2004.06.08 | 588 |
834 | 활기찬 한주시작!!^-^ 1 | welly | 2004.06.07 | 695 |
833 | 지기오빠..^^ 1 | 웰리 | 2004.06.04 | 537 |
832 | 동학 리진오에게 2 | 성철 | 2004.06.03 | 627 |
831 | 안자구모해? 3 | welly | 2004.06.02 | 703 |
830 | 또야... 1 | welly | 2004.05.28 | 507 |
829 | 형.. 1 | ㅈㅣ노 | 2004.05.26 | 265 |
» | 편견을 버리세요~ 5 | 히스테리 | 2004.05.21 | 842 |
827 | 헐..... 4 | welly | 2004.05.17 | 665 |
826 |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1 | 김광욱 | 2004.05.09 | 501 |
825 | 투싼 7 | 리버 | 2004.04.28 | 920 |
824 | 중간고사 끝나고....... 3 | 대류 | 2004.04.23 | 476 |
죽다 살아난들 얼마나 살것이며,
기껏 딸의 젖가슴을 빨다 죽은것 밖에 안되겠는걸...
태화야 이 그림의 본질이 무엇이냐?
나도 시각 달라지고 싶어
손이라도 풀어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