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그간 안녕하십니까
자주 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선생님
깊어가는 가을에
좋은 나들이 계획은 없으신가요
하늘이 이제 하늘지기님의 것이 되었잖아요
그러니 한 번 날개를 펴시지요
선생님을 한 번 모셔야겠는데 하면서도
망설이는 것은
그동안 공부를 너무 안해서요....
학생이 모르는게 잇어야 질문을 하는데
무엇을 질문하여야 할지도 모르니....
어서 실력을 좀 길러서
모시겠습니다

오늘

엉터리 습작 하나 올려놓고 갑니다




그리움

새벽 바람 차가운데
돌아보지 않고 그냥
떠나가시는 뒷모습
말 삼키며 바라봅니다

그리움 한 아름
속으로 삭여보려는 마음
가슴 가득 부등켜안고
눈을 감습니다

날은 점점 밝아오고
새들도 부산히 하루를 시작하는데
움직일 줄 모른 것은
발이 마비되어서가 아닙니다

--------------------------------------
이 작은 동상은 제목이 "그리움"입니다
책장 위에 올려져 있는 소품
언제나 바라볼 수 있는 곳에서
말 없이 세월을 지냅니다
---------------------------
즐거운 하루 되세요
우현
문서 첨부 제한 : 0Byte/ 5.00MB
파일 크기 제한 : 5.00MB (허용 확장자 : *.*)

고공닷컴 자유게시판

로그인 없이, 비밀글도 올릴 수 있습니다. 강의 관련 질문은 [강의실 통합질문게시판]으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35 ...... 2 ☆푸른하늘 2003.06.13 820
934 오잉? 레벨 8?? 3 복남이 2006.12.12 819
933 제목 chammai 2003.05.17 817
932 방가방가 1 정일호 2006.07.18 816
931 엠티다녀왔어요! 2 정소현 2006.06.18 815
930 12시 다 됐는데... 그만 일어나슈~~ 5 휴(休) 2003.08.10 815
929 땀이 완전 육수로 ㅋㅋ 4 복남이 2006.08.16 814
928 하늘지기님..하잇^^ 4 love 2003.05.08 814
927 고생했다. 그리고... 돼지형 2003.04.19 814
926 ^^오랫만 김영수 2002.12.13 814
925 백양사 단풍 우현 2002.11.12 814
924 현철이형이 오고 나서 ㅎㅎㅎ 1 보라11 2004.02.20 812
923 또 이렇게.. 게시판만 보고 나갑니다.. 1 ☆푸른하늘 2003.06.04 812
922 거시가.... 2 드림팀 2006.09.27 811
Board Pagination Prev 1 ...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 121 Next
/ 121

Gogong.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