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훈이네 할머니 돌아가셔서 어제 위로 휴가얻어서 나왔더라구요...
새벽에 길 걷고 있다가 전화를 받았어여. 첨에는 깜짝 놀랐는데, 부대에서 전화하는 줄 알고.ㅋ
말로는 오늘이나 내일 올라갈 수 있으면 올라가겠노라 하고, 길훈이놈은 알아서 하라고 하긴 했는데(오직 길녀만이 낼 수 있는 그 어투의 삘이란...)별로 권장하고 싶지는 않다고 하더라구여...흠...내가 토욜날 학교를 가니까, 그때 올라갈 수 있으면 갈려고 생각중이예요.
문득, 그 말이 생각납디다.
2년전이던가...길훈이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며칠뒤에 씨끌벅적 거리며 엔피에 들어서던 나와 길녀와 결미를 향해 얍삽한 시선으로 째려보며 하던 그 말.
"야~결미랑 뻐삐는 길녀 할아버지 돌아가셨으면 가줘야 되는거 아니냐~아후~진짜~아~"
웬지 그 말이 생각이 번쩍 들어서 길녀에게 그렇게 대답했나 봅니다.
큰일이예요. 사람은 커갈수록 세상에 반항하는거 같더라니... 하나도 빠짐없이 더럽다 생각하면서도, 고분고분...ㅋㅋㅋㅋ
크아 좀 고만해요~형~ 반항하는거 다 알아요~ㅎㅎ
참, 그리고,
왜 내가 추천한 노래 안올려줘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노래는 꼭 올려줘요~ 짱 !!
새벽에 길 걷고 있다가 전화를 받았어여. 첨에는 깜짝 놀랐는데, 부대에서 전화하는 줄 알고.ㅋ
말로는 오늘이나 내일 올라갈 수 있으면 올라가겠노라 하고, 길훈이놈은 알아서 하라고 하긴 했는데(오직 길녀만이 낼 수 있는 그 어투의 삘이란...)별로 권장하고 싶지는 않다고 하더라구여...흠...내가 토욜날 학교를 가니까, 그때 올라갈 수 있으면 갈려고 생각중이예요.
문득, 그 말이 생각납디다.
2년전이던가...길훈이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며칠뒤에 씨끌벅적 거리며 엔피에 들어서던 나와 길녀와 결미를 향해 얍삽한 시선으로 째려보며 하던 그 말.
"야~결미랑 뻐삐는 길녀 할아버지 돌아가셨으면 가줘야 되는거 아니냐~아후~진짜~아~"
웬지 그 말이 생각이 번쩍 들어서 길녀에게 그렇게 대답했나 봅니다.
큰일이예요. 사람은 커갈수록 세상에 반항하는거 같더라니... 하나도 빠짐없이 더럽다 생각하면서도, 고분고분...ㅋㅋㅋㅋ
크아 좀 고만해요~형~ 반항하는거 다 알아요~ㅎㅎ
참, 그리고,
왜 내가 추천한 노래 안올려줘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노래는 꼭 올려줘요~ 짱 !!
니들 분명히 엄청나게 철이 많이 들었어...
내가 철이 안 들어서 문제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