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선생님 말씀을 들어보니
사관학교에 진학하길 원하시는 것인지,
보내지 않고 싶으신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고운 따님이 군인이 되고 싶다고 하는 것이 못마땅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모 핸드폰 광고를 보니까
사관학교에 입학한 여생도가 '차이는 인정하지만, 차별에는 도전한다'고 하던데
남자인 저도 그말에는 완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여자가 사관학교에 가는 것은 이미 차이도 차별도 아닌 일반적인 문제가 되었고,
뜻하는 바가 분명하다면 따님도 멋지게 합격하여 훌륭한 사관이 될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