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하늘지기의 이러한 제목의 글을 읽은 기억이..
저도 맛간 컴을 며칠 이리저리 어루다가 결국은 수리를 맡겨 포맷을 했습니다.
참.. 몽롱해지더군요. 꼭 살려야 했던 자료들도 있었지만.
시스템 복구가 아닌 포맷을 해버렸습니다.
시스템 복구는 돈이 많이 드니까. 실은 시스템을 복구하면,
파일 정리해야 하는 귀찮음이 싫었던 면도 있었습니다. 잘됐다 싶으면서도 아쉬움이 드는 건..
얼마 전 인터넷을 통해 북조선 명화 <홍길동전>을 보았지요.
담장을 타 넘으면서
"나는 피리부는 사나이, 본명은 홍길동!"
북조선 인민배우의 일갈 대사가 어찌나 멋져 보이던지.
피리부는 사나이... 참 낭만적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랄까. 대강의 스또리는 북조선 스타일이지만, 그 장면만은. 깔끔하다고나 해야 할까.
아래 글을 보니, 고향 앞으로 가셨겠군요.
저도 집에 내려갔다 와야 겠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길.
고공닷컴 자유게시판
로그인 없이, 비밀글도 올릴 수 있습니다. 강의 관련 질문은 [강의실 통합질문게시판]으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49 | 가고 싶다.........울 동네...... | 정경호 | 2003.02.01 | 725 |
248 | 복 1 | chammai | 2003.02.01 | 830 |
247 | 설날 1 | 우현 | 2003.01.31 | 689 |
246 | 이중간첩을 보다.. 4 | 정영산 | 2003.01.30 | 759 |
245 | 민간인 되기... 2 | 나카타 | 2003.01.29 | 774 |
244 | [re] 寒 1 | 하늘지기 | 2003.01.29 | 280 |
243 | 冬 | ①ⓞ②™ | 2003.01.29 | 1344 |
242 | [re] 어렵다 어려워 | 하늘지기 | 2003.01.27 | 265 |
241 | 오랫만에. 6 | `申 | 2003.01.26 | 711 |
240 | 녹야선생 쾌유를 빕니다 1 | 우현 | 2003.01.25 | 775 |
239 | 산다는 건................... 1 | 난금달 | 2003.01.25 | 787 |
238 | [re] 욕 본다 1 | 하늘지기 | 2003.01.23 | 363 |
237 | 오랜만에.... 1 | 장충동왕족발 | 2003.01.23 | 853 |
236 | 싫은소리... 3 | 정영산 | 2003.01.23 | 728 |
잘 댕겨왔다
역시 서울이 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