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형 오랜만이네요. 히히히히
아마도 4월21일부터 대학로에서 공연할 것 같습니다.
채윤일 선생과 만나서 하기로 했습니다.

배우들은 이쁜데 모르갔시요..
근데 대따 쑥스럽대요..

제가 있는데서 리딩하는데 어찌나 웃기던지..ㅋㅋㅋ
그래서 배우들은 대단하다 생각했어요.

오늘 엠비씨와 씨네 21에 공모하고 나서 인사차 들어왔습니다.
어찌 될지 모르겠으나. 연극 대본 초고 써놓은 것 완성하고 ..15부작 미니시리즈나 하나 준비해놓을 까 생각중입니다. ㅋㅋㅋ 암튼..그러고 있습니다.

광하문에 나아가서 반전시위도 해보고 오래전에 나갔던 시위와 지금의 시위는 적응이 안되더군요..
우리땐 동이란 것을 뜨면 백골단 애덜이 쇠파이프 들고 제일 먼저 달려 와서 맞짱 떴는데
지금은 경찰이 호위를 해주니 말입니다. ㅎㅎㅎ

어찌되었든 간에 글로써 말을 해야 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그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사람들이 따스함을 보여주는 그런 글이고 싶습니다. 사회적 현실에 놓여 있는 힘들지만 따스한 사람들의 온기 말입니다.

암튼 쓰다 보면 좋은 일이 일어나리라 생각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