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시간 정도 잠을 참고 준비해서 발표를 마친 후에
점심을 먹고 집으로 왔다
바로 잠들기가 뭐해서 이리저리 뭉기적거리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아줌마 : 안녕하세요? 이태화선생님이시죠?
나 : 예
아줌마 : 예, 저희는 이번에 서울시장 후보에 출마한 기호 몇번 아무개 운동본부입니다
나 : 예? 누구요? ... 아..네 네
아줌마 : 저, 선생님 혹시 기호 몇번 아무개 후보가 의료보험료를 얼마나 내는 지 아세요?
나 : 글쎄요. 얼마 낸대요?
아줌마 : 만 칠천원 낸답니다. 재산이 몇십억인데 말이죠...
나 : 그래요? 전 삼만 삼천원 넘게 내는데...
아줌마 :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나 : 예...ㅡㅡ
어쩌라구?
어쨌거나 그놈들 둘은 일단 제꼈네... 안그래도 다 처음 듣는 이름들이었는데 잘됐어. 암.
점심을 먹고 집으로 왔다
바로 잠들기가 뭐해서 이리저리 뭉기적거리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아줌마 : 안녕하세요? 이태화선생님이시죠?
나 : 예
아줌마 : 예, 저희는 이번에 서울시장 후보에 출마한 기호 몇번 아무개 운동본부입니다
나 : 예? 누구요? ... 아..네 네
아줌마 : 저, 선생님 혹시 기호 몇번 아무개 후보가 의료보험료를 얼마나 내는 지 아세요?
나 : 글쎄요. 얼마 낸대요?
아줌마 : 만 칠천원 낸답니다. 재산이 몇십억인데 말이죠...
나 : 그래요? 전 삼만 삼천원 넘게 내는데...
아줌마 :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나 : 예...ㅡㅡ
어쩌라구?
어쨌거나 그놈들 둘은 일단 제꼈네... 안그래도 다 처음 듣는 이름들이었는데 잘됐어.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