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향리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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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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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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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즐거웠다
그리고 다음 날 오후에는 근무를 했다
참 즐거웠다
나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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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지기
| 나에게 거짓말을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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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에게 빈말을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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