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산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당시,
지민이가 태어나기 11개월 전 쯤,
여동생 부부와 남동생과 나, 넷이서 태릉갈비에서 회식했다
아마 막내가 첫월급을 타서 쏘는 것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이건 당시의 내 책상 풍경, 대략 이런 식으로 늘어놓고 무언가를 쓴다 (아니 친다)
지금은 방도 바꾸었고, 모니터랑 각종 주변용품들도 많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대략 저런 식이다
태릉갈비로 출발하기 전, 여동생 부부
갈비집으로 가는 길목
자상하고 잘생긴 우리 매제, 지금은 지민이 아빠
여동생, 역시 지금은 지민이 엄마
청태가이 퐐사마
나는 갈비를 사랑한다. 계란 다음으로
님 만난 총각처럼, 갈비를 만나
잘 먹고 돌아오는 길목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