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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지기2007.10.22 01:04

다른 것들은 나의 부족함에서 기인한 것이니 달게 받아 차후를 기하겠으나,
그 전에 그것은 나의 순정한 마음을 의심하고부터 시작한 것이니 용서할 수 없다

구밀복검이라,
얼굴 본 지 몇 해가 되도록 번번히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면서
웃는 얼굴로 하대를 하며 토닥이는 모습을 한 채 얕은 경계의 속내는 감출 줄 모르다니,
인격적 모독이거나, 미미한 나조차도 두려워하는 것일 따름이라 생각할 수밖에 없다
다른 상황에서의 경우들을 비추어 보건대는 더욱 그렇다

나 다시는 그러한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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