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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雲公子2007.08.11 02:11

와, 이제 됐어요~
고한연 발제와 민연 마무리 작업,
글쓰기과정 마지막 발표준비 때문에
주말 내내 밤샐 듯, 꼼짝 못할 듯 해요. 
다음 주면 이 무거운 압박에서도
어느 정도 해방될 수 있을 듯. 야호~
그런데, 왜 저는 동질감을 못 느낄까요.. 
어떤 곳에 속해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요.
숙이면서까지 동질감을 가지려고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가끔은 저 안에 십이지장까지 췌장까지
허무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이번 심야 완창은 듣보러 못 가요.
그럼, 다음 주에 종종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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