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김승국2007.03.14 18:11

김덕수 선생님과 1978년 공간사랑에서 마나
꼭 30년이 되었네요.
사실 한 해도 빠짐 없이 그를 만났지만
그의 사고의 틀과 그 생활에 대해서 나는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예인으로서는 인정을 했지만, 그 밖의 작은 오해들이 있었지요.
요즘 몇달 동안 함께 한 시간이 많아지면서
많은 오해가 풀렸습니다.

그도 사람이기에 부분적인 결점이 있지만
자신의 개인적 이익을 떠나
오로지 예인으로서의 길을 걸어간 
훌륭한 분이었습니다.

다시금 느끼는 거지만
사람을 판단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절실히 느낍니다.
또한 쉽사리 살함에 대하여 평을 하기도 어렵지요.


리진오씨가 공연을 잘 보셨다니
저도 기쁘고
첫 만남 느낌도 무척 좋았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문서 첨부 제한 : 0Byte/ 5.00MB
파일 크기 제한 : 5.00MB (허용 확장자 : *.*)

Gogong.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