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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지기2007.02.14 12:54
개안, 그거 어려운 것만은 아니죠
심청이가 목숨까지 팔았음에도 떠지지 않던 심봉사의 눈이었는데,
'어디 보자, 내 딸아!'하며 외치자 번쩍 떠졌었지요 (물론, 심청이 정성이지만 말이예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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