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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2006.12.28 12:30
닌자님 속이 시원하세요?
참 다행입니다 ..
가슴속에 가시처럼 도사리고 있는
생채기같은 아픈 속을 이렇게 가끔은 비워낼
칭구같은 벗이 계시니..


하늘지기님..
우리 닌자님을 위해서라도 그 넉넉한 웃음
오랫동안 변치 마시구요 ..^^*


그리고 닌자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참 바르게 크셨어요 ..
나보다 못한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베풀면서
살아가고 계시니 ..
그래서들 '사람은 꽃보다 아름답다'고들 했던걸까요?


음..
TV이나 신문을 보면
가난에 지치고 가난이 무서워진 사람들이 ..
인생을 종종 접어 버리는 아픈 소식을 자주 듣습니다 ..
특히 추운 날씨 ..
일 자리가 많치 않는 겨울철엔..더 ..



저야 부모님이 주시는 학비에 공부를 맘 놓고 했었고 ..
늘 따스한 아랫목에 따스한 밥을
배불리 먹고 살아왔으니 ..
그분들의 절박한 심정..
높은 산을 몇번이고 맨발로 오르 내려도 다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작게나마 불을 밝히고 계시는
우리 닌자님을 보노라니 가슴 한켠 흐뭇 하면서도 ..
나를 돌아 보자니 ..부끄럽기 참 그지 없습니다


참..
그래요 ..
편히 쉴수 있는 내 집 마련이 쉽지가 않고
밥먹고 옷입고 사는 단순한 생활 마저도 쉽지가 않아
얼굴이 상하는 이웃들이 갈수록 많아지니 ..
이 눔의 나라를 믿기보단 차라리 이웃들의 온정을
믿고 싶고 싶은 심정 ..
어디 저뿐일까요?


닌자님..
지금의 고운 마음 변치 마시구요 ..
저도 살면서 자주 뒤도 돌아 보면서
내 주변 절박한 이웃들이 있다면 도우며 살아가야 겠다고 ..
다짐도 해 보는 시간입니다



오늘 날씨가 흐리네요 ..
눈이라도 오실 모양입니다
저도 이제 출근 준비해야 겠네요
두분 어제보다 1% 만 더 행복한 하루 되셔요



참..
하늘지기님 소문에 술을 꽤 좋아 하시나 봅니다
음..닌자님 홈에서 사진으로 뵙기에 얼굴색이 까무잡잡하던데 ..ㅎㅎㅎ
간에 해독은 필수입니다
닌자님은 오타 수로 봐서 ..
어젯밤 꽤 드신거 같던데 ..해독 다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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