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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지기2005.11.23 21:50
10월을 너무 정신없이 보냈던지라, 11월엔 좀 여유롭겠지... 했는데
그렇지도 않네요
해야 할 일들과, 해줘야 할 일들과, 하고 싶은 일들 중에서
어느 것도 손에서 놓을 수 없는 까닭에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고, 또 그 다음 날로 미루고... 미루고 미루며 살다보니 막막한 걱정만 남네요 ㅎㅎ
마니님과 같은 열정적인 부분을 좀더 배워야 할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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