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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지기2003.10.10 15:36
그날밤은 동해물과 백두산으로 시작하려던 무렵의 시간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신나게 한 잔 묵고 들어와서, 여기저기에 주정을 해대던 중이었습니다
주정을 하면 으레 저 자신도 알아듣기 힘든 소리가 잘 튀어나오는 법인데
그러면 또 걱정하실까 싶어서 애기들도 모두 알고 있는 애국가나 함 불러봤습니다
두어 달 전부터 운동회를 준비하고, 정작 당일이 되면 하도 분주해서 즐길 틈도 없었던...
그래도 운동회는 정말 다시 돌아가고 싶은 시간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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