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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2003.09.28 22:59
러브님! 살아계셨군요.
어느날 종적을 감추겠다고 하시더니,
홈마저 문을 닫아 버렸더군요.
어릴 적 애지중지하던 강아지를 잃었을 때의 그 아픔과 비슷하게...
러브님이 어디엔가 분명 있겠지만
막상 홈이 없어지니깐....
깊은 서운함이 들더라구요.
기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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