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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지기2003.09.18 23:08
가려운 곳 긁어주시는 듯한 말씀에 이제야 분이 좀 삵는 듯 합니다
생각하면 리버님 하신 말씀들 아무 여과없이 수긍을 하며 주르륵 들을 수 있는 성격의 것이데,
그런 건 제가 제 자신에게 할 수 있는 얘기가 아니다 보니 내내 혼자 딴나라 사람인 듯한 공포까지 느꼈었습니다
이런 게 나쁜 말로 편들어주기일텐데,
다만 그 덕에 리버님까지 저와 함께 도매급으로 넘어가게 될까 해서 죄송합니다
어쨌거나 고자질한 죄목까지 부가되었으니까요

하지만 청숙님이나 리버님과 비슷한 과로 쳐주시는 것은 과한 말씀입니다
말하자면 저는 굉장히 독선적이고 일시적인 감정의 표출을 억제하지 못하는 류이기 때문에
아주 방법론이란 것 자체도 없는 셈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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