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크리스마스 (늦게올려서 죄송합니다) - 20112345 금융보험학과 박민아
by 20112345박민아 on Dec 18, 2011
8월의 크리스마스라는 영화는 이름과는 잘 안어울리는 내용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처음에는 조금 옛날 영화라서 집중도 안되고 재미가 없었던 것 같다.
시한부 인생을 살게되는 정원과 그 사실을 모르는 주차단속원 다림과의 순수한 만남은 정말 보기 좋았던 것 같다.
이 영화에서는 정원이 사진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사진을 많은 소재로 이용한 것 같았다.
사진기를 통해서 서로를 보면서 사랑을 싹트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이 영화에서 의문이 드는 것은정원은 다림에게 자신이 아프다는 얘기를 왜 숨겼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물론 정원은 다림을 생각해서 다림에게 좋은 기억만을 주고 싶어서
비밀로 해야 겠다고 생각했지만 나는 영화를 보면서
다림이 정원이를 기다리는 장면이 너무 안타깝다고 생각했다.
다림의 입장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이 한 순간에 말없이 사라진 것이 된 것이기 때문이다.
매일 매일 사진관에 가지만 자신이 기다리는 사람이 말도 없이 그렇게 사라져 있다면 더욱 더 슬플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원이 죽기전까지 서로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아깝지 않게 보내는 것도 덜 힘들고 덜 아프지는 않겠지만 더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기에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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